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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치료과정, 진단부터 계획까지 중요

치아를 이미 상실했거나 발치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임플란트 방법을 후속 치료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치료 과정의 난이도가 높고 장기간 치료가 진행되며 그 사이에 여러 번의 내원을 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부담을 갖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어렵게 식립한 임플란트를 오랫동안 튼튼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임플란트치료과정을 숙지하고 필요한 단계들을 충실하게 밟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경우 임플란트치료과정은 보통 5~7번 정도의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단계에서는 CT촬영을 비롯한 진단을 진행하고, 상담을 통해 향후 치료 과정을 결정한다. 이후 2차 단계에서 문제가 생긴 치아를 발치한다. 발치 한 후에는 잇몸과 치조골이 회복되는 기간이 필요하다. 약 3개월 정도의 회복 기간을 보내고 나면 3차 내원을 통해 잇몸 뼈에 인공 치근을 식립하는 1차 수술을 진행한다. 이때 잇몸을 절개한 후 봉합하기 때문에 실밥을 제거하는 4차 내원이 필요하다. 

이후 3개월 정도 인공 치근이 치조골에 충분할 만큼 유착되기를 기다렸다가 5차 내원을 통해 지대주를 연결하는 2차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 동시에 치아의 본을 떠서 보철물을 제작한다. 열흘에서 2주가량 회복 기간을 보낸 후에 6차 내원을 통해 보철물을 연결하면 치료가 마무리된다. 

일반적인 임플란트치료과정은 이처럼 4~6개월 정도의 기간을 두고 여러 단계를 거쳐 진행되는데 각 사람의 잇몸과 치조골 상태에 따라 진행 단계에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특히 치조골의 이식이 필요한 경우 뼈 이식 단계가 추가되어야 한다.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하지만 잦은 내원을 위해 시간을 내는 것이 어려운 경우라면 3번 정도의 내원을 치료를 마무리할 수 있는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방법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다. 이 방법은 3D CT 촬영과 컴퓨터 분석을 통해 미리 식립 경로를 계산하고, 식립 과정을 안내할 가이드를 제작하여 3번 정도의 내원으로 치료를 마무리할 수 있다.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방법을 활용한다면 잦은 내원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잇몸 절개로 인한 출혈과 통증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다만, 이 방법은 뼈 이식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치조골 상태가 양호한 경우에 가능하기 때문에 정밀한 진단이 필요하다.

<도움말 : 이창규 세이프플란트치과 대표 원장>

김지우 기자  kkk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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