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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준비 착착9월 6일부터 대구 엑스코서 열려... 대한민국 축산의 가치와 연속성 모색

[한국영농신문 이광조 기자] 

‘대한민국 축산의 가치와 연속성,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코로나 이후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추진위원장 오세진 (사)대한양계협회 회장, KISTOCK 2023) 추진위원회는 3월 15일(수) 서초구 소재 축산회관에서 축산 전문지 초청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세진 박람회 추진위원장과 각 공동주최단체(양계, 한돈, 한우, 낙농육우, 오리, 시설기계) 관계자 그리고 축산 관련 전문지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KISTOCK 2023의 주요 추진 내용과 함께 지금까지의 박람회 진행상황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오세진 추진위원장은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KISTOCK 2023이 우리 축산이 가지는 본연의 가치를 국민 모두에게 알리고 내일을 준비하는 미래 세대에게 우리 축산업의 비전과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한 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이후에 새롭게 개최되는 KISTOCK 2023에 기대와 관심이 몰리고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는 끝나가고 있지만, 글로벌 악재는 여전히 축산업계를 위협하고 있는 상태이나 박람회에 대한 관심은 참가 신청이나 문의로 나타나고 있다.

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신청이 확정된 부스는 84개 업체 328개 부스 규모이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의 동기 대비 2017년 보다는 약간 떨어지나 2015년 보다는 7~8% 높은 규모로, 향후 박람회 개최규모를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대목이다. 참고로 2015년 박람회 규모는 826개 부스다.

지금까지 참가한 품목 집계는 ▲축산기자재 54.1%(171부스), ▲사료 34.8%(110부스) ▲동물약품 4.4%(14부스) ▲기타 2.2%(7부스) 순으로 집계됐다. 색다른 점은 초반에 좀처럼 참가를 확정짓지 않던 대형 사료업체들이 대거 참가를 확정지어 현재 대부분의 사료업체가 참가를 확정지은 상태이다.

해외에서는 현재 5개 국가에서 7개 업체가 참가를 확정지은 상태로 아직은 참가 규모가 적어보이나, 네덜란드와 스페인 대사관에 이어 캐나다 상공회의소와 벨기에 대사관도 적극적으로 참가를 검토하고 있다. 이미 계약을 완료한 해외의 박람회 공식 에이전시가 적극적 유치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5월 이후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예상되고 있다.

코로나19는 많은 변화를 낳았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실생활 영역에 파고든 온라인일 것이다. KISTOCK 또한 오프라인 전시와 온라인 전시가 혼합된 하이브리드 전시 형태를 지난 2022년에 이어 확대 발전시킬 예정이다.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전시회를 직접 방문하지 못한 전국의 축산농가와 관계자가 온라인에서 참가업체들의 전시물의 제품 정보와 시연 영상 등을 ‘디지털 쇼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온라인 전시는 전시회를 방문하고자 하는 관람객이 사전에 관심 있는 품목을 찾아 미리 확인하고 전시관에서 실물과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사전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고 한다.

KISTOCK은 다시 한 번 ‘국제전시회’ 인증을 도전한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위탁 수행기관인 전시산업진흥회가 현장 실사를 통해 인증해 주는 자격으로 전시회 위상 제고는 물론 참가업체들의 참가지원과도 관계가 있다. 조직위원회는 이를 기반으로 차기 박람회 때는 한 단계 위의 ‘유망전시회’를 도전해 실질적인 개최지원은 물론 KISTOCK에 대한 대내외 신뢰를 확보할 계획이다.

보다 발전해 나가는 박람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또 하나의 과제로, KISTOCK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준비한다. 온라인을 통해 참가 성과와 개선사항 청취는 물론 그동안의 관람객 입장방식을 변경해 온라인 및 현장 등록절차를 거쳐 입장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이광조 기자  lgj@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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