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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잔디 유전자원 활용 신품종 개발"국립산림과학원, 생육-밀도 우수한 토종 잔디 '세영' 개발 신품종 등록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 개발한 한국잔디 ‘세영’이 산림 분야 신품종 300번 째로 등록되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로부터 품종보호 등록증을 전달받았다. [사진=국립산림과학원]

[한국영농신문 김찬래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16일(금)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 개발한 한국잔디 ‘세영’이 산림 분야 신품종 300번 째로 등록되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로부터 품종보호 등록증을 전달받았다.

토종 한국잔디 신품종 ‘세영’은 금잔디와 들잔디를 인공교배하여 개발한 품종으로, 중엽 형태이며 생육이 우수하고 밀도가 높다. 잎 색은 진한 연두색으로 미관이 뛰어나 운동장, 공원, 정원 등 도시녹화용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학교 운동장, 주거공간, 도심환경 개선을 위한 잔디 활용이 증가하면서 소득자원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국·내외적으로 환경적응성이 우수한 한국잔디 품종 개발 및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산림청의 2022년 산림입업통계에 따르면, 잔디 생산액은 2억 6500만 원 규모이며, 재배면적의 경우 2020년 531ha에서 2021년 1810ha로 약 3.4배 증가하였고, 한지형 잔디 재배는 감소한 반면, 난지형 잔디인 한국잔디의 재배는 증가하였다.

세계 잔디 품종 65%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의 경우 2013년 11품종에서 2021년 35품종을 개발하였고, 우리나라는 2013년 13품종에서 2021년에는 약 3.5배 증가한 45품종을 개발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자원연구소 배은지 박사는 “신품종 토종잔디 ‘세영’이 학교 운동장 등 공공녹지 및 생활공간에 활용되어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토종잔디 유전자원을 활용하여 수요자 맞춤형 신품종 잔디 개발 연구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찬래 기자  kcl@youngn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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